2017년04월30일 부천시 모퉁이쉼터 봉사활동

날씨는 더없이 맑고 쾌청하며 다시는 만나기 힘든 모처럼의 5월 연휴의 시작점 4월30일 일요일 봉사활동입니다

내심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정말 말로만 듣던 황금연휴의 시작점이라 참가자가 있을까 하며 고민도 많이했지만

정기적으로 부천지회에서 봉사활동해줬던곳이기에

저희때문에 생활하는데 조금이라도 편함을 일찍주고자

일정을 예정대로 잡았습니다

4월초 미리 연락방문후 주거생활시 불편한 점을 미리 체크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봉사활동 열흘전쯤 방문하여 봉사활동할곳에 대한 준비물과 시공방법에 대해서 논의를 했으며

봉사활동 특성상 단 1원을 지출하더라도 견적서 받은후 제출 결제 견적서 원본 거래명세서 원본과 물건 수령등의

어떻게 보면 약간 귀찮을수도있지만 그래도 절차는 절차고 누군가는 해야하기에

더우기 봉사활동은 하루지만 귀한 시간을 내여 참석해주시는 물론 부천에 거주 하시는분도있지만

대다수 서울 성남 용인 수원등 경기도 권에서 참석해주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비하면 이정도는 하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자물쇠 하나 액자 하나 필요한곳에 박는게 저희 회원님들한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여자들만 사는 모퉁이쉼터는 저희가올때까지 그액자를 바닥에 놓고 생활하고 계십니다

방바닥에 어지럽게 전기선이 지나다고 세탁실에 형광등이 안들어와도

절때 그분들이 게으르거나 그런건 아님니다

청소년 들과 생활하다보면 할께 너무 너무 많습니다

그러기에 저희 보냉가설 봉사단 부천지회의 손길이 더욱더 절실한곳이기도합니다

여자들만 사는곳이다 보니 현관앞에 20키로 짜리 비료포대도 열흘간 그대로있기도합니다 ㅎㅎㅎㅎㅎ

저희가 가서 오분이면 한쪽으로 치워 놓을수있지만.....

모든게 다 똑같은건 아님니다

이렇게 라도 제가 아니 저희 부천지회가 할수있는 일이 있고 손길이 필요하다는것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보냉가설 봉사단에게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

하지만  모퉁이 쉼터 수녀님들과 선생님들 소녀들은 공방에서 이쁜물건들이 아기자기하게 만들기도합니다

그리고 모두 관심은 있지만 쉽게 실천하지않는 부분

정말 몸으로 하고 계십니다 사정상 잠시 부모님과 함께 할수없는 갈곳없는 소녀들과 숙식과 교육 (대안교실)

용돈 한푼 한푼 아끼시고 몸소 실천하는 그모습을 볼때 한없이 저의 모습이 작어지기도합니다

이번에 월래 작년말에 최일심 수녀님께서 아이들과 공방에서 만든 부에 상징인 부엉이 열쇠고리교환쿠폰을 주셨는데저에게 주셨는데 이번에 잊지않고 챙겨주셨습니다 회원님들께 골고루 나눠드리겠습니다(20개라 선착순입니다 저를 뵙는분은 행운을 잡으시는겁니다 ㅎㅎ) 

저희 부천지회는 이러면 안돼는데

매번 점심을 제공 받습니다

근데 그유혹을 못이깁니다

수녀님과 당직선생님이 만들어주신 비빔밥과 무엇보다도 지금생각만해도 꿀꺽 침넘어가는 해물파전

얻어먹으면 안돼는데

자꾸 수녀님의 정성에 넘어갑니다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이번 봉사활동도

작은것 부터 해서 한 서른가지 이것저것 한것같습니다

참석자

금호강(박가원)님 행복짱(박용문)님 우리61(황응수)님 리빙하이테크(신재천) 민홍기 변승룡

6人

봉사활동시간 오전9시~~~~~~ 오후 5시30분( 수녀님의 숙원사업인 목제 2층 계단때를 말끔히 벗끼고 스태인 바르라

길어졌습니다

너무 너무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이번에 지동마을(김병노)님께서 저번에 협찬해주신 PB-1한말 정말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변승룡협찬 잡자재  물건 정리 초록바구니 36EA 석고그림

박용문  잡자재

항상 준비한다고 하는데 부족하네요

다음 봉사활동때도 불편함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이번봉사활동때 보냉가설 봉사단 부천지회 지출영수증입니다 \15,000원) 이외 잡자재 붓 등은 예전에 일괄구매 재료 사용했습니다

나머지 변기카바 코부라 봉사활동 자재는 모퉁이쉼터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저를 빨리 만나는분은 행운을 잡으시는겁니다(단모퉁이 쉼터 봉사활동 참가했던 회원님들 한해서 입니다)

수녀님과 소녀들이 공방에서 직접 만등 부의 상징 열쇠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