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e: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봉사활동 후기(2011.11.20(일))느낀점

이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점이 참많습니다
첫째 

 서울경기인천봉사지회는 체계적인 봉사활동이되었구나(하루종일을 예상했으나 아침에 모여 봉사활동할내역 브리핑후 각자역활분담 알아서 척척 생각보다 일찍 끝맞출수있었습니다)

 

전기담당 서울경기인천봉사지회 사무장 초장(서대석)님 유일선님 두분은 어디에다 내놔도 전기부분은 무에서 유를 창초하시는 분들입니다 호흡이 척척 잘맞습니다^^)

특히 이른아침에 커피한잔으로 속을달래고있는데

짜~~~~~짠 유일선님이 차안에서 웬쇼핑백을 .............

항상 가족동반해서 봉사활동참여하시는데

사모님이 집안일로 참석못하게 되었다고 부침전을 준비해서 갖고오셨습니다

모두 빈속에 눈은 번~~~~~~~~~~쩍 개눈감추듯먹었습니다 ㅎㅎ

인천사무장이신 바이오맨(김신한)님 (머리는 희끗희끗하지만 아푼몸을 이끌고 봉사활동이라면 날빼놀수없다 ........참고로 좀 배아푼일이있습니다 제 딸래미 변하늘 일년후배로 김신한사무장님 따님이 올해 학년수석을 달리고 있습니다

작년만해도 고등학생인데 공부도 취미없고 매일 컴퓨터만 하고있다고 푸념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장학금을 받았다나 어쨌다나 참고로 제딸 변하늘은 장학금을 면제 받고 등록금 꼬박 꼬박 내고 다녔습니다

둘다 서울지역장 피치(유현정)님 후배입니다

 

박돌99(권태수)님 직장에선 팔짱끼고 감독하실 위치인데 빌딩관리 노하우로 이곳저곳 시설 전반적으로 점검및보수 노하우를 전수해주심니다

 

스팀플러스(이양수)님 멀리 수원에서 이번에 사모님과 따님과 함께 배수구청소에 꼬까옷입고 풍덩들어가 짧은시간안에 업자도 뚫지못한배수구를 박돌99(권태수)님과 뚫어내고 소방호스로 말끔히 청소까지 배수구에서 소주병 참기름사각철캔 음료수캔들이 둥둥.........물과함께 시원하게 나오더니 소방호수로 물을 아무리 쏘아도 콸콸 집수정쪽으로 잘빠졌습니다

 

써니(백경현)님 참말로 미스터리 한분입니다

봉사활동 브리핑중 흑표(박종건)님으로 부터 전화 띠리링~~~~~~~~~

써니님이 봉사활동오늘아침에야 봤다고 지금 안양에서 출발중이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써니님은 언제 왔는지 말없이 여기저기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참 열심히 하심니다

옛말에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알지 못하게 하란말이있는데

써니님은 오른손이 한일을 두손모두가 모르게 묵묵히 시키지 않은일도 필요하다면 ................

마무리하시는 분입니다 ^^

 

서울경기 사무장 띠밤(김영규)님 항상 모임에 막내입니다

12월11일 결혼을 앞두고있어 바쁜나날에 봉사활동은 빠질수없다

작년초 잘나가던 시설관리때려치고 모터펌프쪽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비트안에 수중오수펌프 고장으로 인한 펌핑불량

저도 등치가 있지만 띠밤(김영규)님도 한등치

비트안에 낮은포폭으로 들어가라 했더니 ............

잉~~~~~~~~ 정말 낮은포복으로 겨우겨우 들어가네요 ㅠㅠ

수중펌프 고치는법알려줄께 빨랑들어가 ㅋㅋ

오물이 몸에 튀는것도 마다않고 손으로 오물을 직접만져가며 완전작동불량(흡입구 막힘,펌프몸체와 후렌지부식으로 인한이격으로 펌핑불량 허리도 피지못한 낮은비트에서 구역질나는 오물을 손으로 만져가며 봉사활동이닌까 합니다 하면서 씨~~~~익웃으면서 고치는 젊고 패기넘치는 친구입니다 ㅎㅎ

 

옥씨아빠(옥희진)님 같은부천으로 처음봉사활동에 참가하셨습니다

자격증만10여개 현제 수인선철로 감리로 활동하시는 스팩이 다단하신 회원님이십니다

첫눈에 다재다능하시더군요 앞으로 꾸준히 참석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흑표(박종건)서울경기봉사지회장님 당일 집안일로 봉사활동을 참석못하게 되어 전일 전동스프링청소기등 필요한 준비물과 봉사활동에 차질없게 봉사활동 장소인 고리울청소년의집을 방문 모든준비를 해놓고 가셨습니다

 

모자(공영배)님 항상 미소를 잊지 않으시고 봉사활동하는데 불편합니 없는지 활동중에도 더 필요한것없냐고 꼼꼼히 체크해주시고 자칮 짜증날만도 한데 복지사로써의 면모를 잃지않고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불편함이 없이 챙겨주심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맛난 점심 잘먹었습니다^^

 

이름모를 청소년문화의집 가족 중1일학생 (다문화가정) 어머님은 중국흑룡강

코를 훌쩍이며 저희 봉사단이 좋은일한다며 고마워하며 같이 쓰레기등 청소를 처음부터 끝까지 동참하였습니다

 

변승룡 항상 카메라 갖고 딩가 딩가했으나

이번봉사활동에 수중펌프 작업이 있어 김영규님과 모처럼 같이했습니다^^

 

둘째

써니(백경현)님 처럼

갑자기 공지한 봉사활동이지만

내가 있어야 마무리가 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봉사활동은 중독이라 할수있습니다

또 내가 없으면 다른사람이 나때문에 더 오랜시간을 해야하는구나 하고 다른사람을 생각해주는 진정한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되고있습니다

 

셋째

비록 갖은것은 없지만 우리의 장점인 기술을 십분 발휘하여 누구 못지않은 봉사를 할수있구나 하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돈주고 기술자를 불러 배수구를 뚫었으나 배수구 자체가 작다고하였습니다

다시 이번여름 폭우때 지하로 배수구 물이 넘쳐 지하식당으로 유입하여 문제가 많았다고 하여

전동스프링청소기로 뚫은후 소방호스로 깨긋한물이 나올때까지 청소하여 소주병,참기름 사각캔,음료수캔등을 모조리 청소하여

배수구로 물이 완전히 배수되는걸 일일히 육안으로 확인 내년여름철폭우에 만전을 기하고 배수구에 쓰레기로 막힘을 방지하고자

스탠철망으로 배수구를 일일히 덧대었습니다

또한 돈주고 사람을 사서 사소한 부분까지는 할수없는 곳까지 S/W교체,릴선점검및보수등 일상생활에서불편한 사소한곳까지 우리가 갖고있는 기술을 십분발휘하여 남에게 나눔의 봉사를 할수있구나하는 자긍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이외 말로써는 표연할수없는 내가갖고있는 작은 기술을 나눔으로써 남과 같이 행복한 삶을 두루 두루 살아간다는 나눌수록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혼자서는 실천하기 힘들지만 보냉가설 봉사단이 있기에 같이할수있다는 생각이 들어 흐믓합니다

카페에 이런댓글이 있더군요

고양이목에 방울을 달아야 한다는 공통된생각을 갖고있지만

선뜻방울을 달려고 하는사람은 없다고

하지만 보냉가설 봉사단은 나로 인하여 행복한 세상이된다면 나의 작은힘이라도 기꺼이 보태겠다는 자발적인 의식있어

보냉가설 봉사단의 밝은 미래뿐이라고.............

 

 

 

 

 

 

출처 : 보일러,냉동,가스,건축설비

글쓴이 : 변승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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